부안해양경찰서 임재수 서장은 22일 추석 연휴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 유람선 선착장 등 다중이용선박을 점검하고 일선 경찰관과 의무경찰을 격려하기위해 현장에 나섰다.

이날 격포-위도 여객선 터미널을 찾은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추석 전·후 여객선, 유람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현장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법규 준수 및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이어, 긴급출동 등 최일선 부서인 해경구조대와 변산파출소를 방문해 격무에 고생하는 경찰관과 의무경찰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유관기관인 격포119안전센터와 서림지구대를 방문해 추석연휴 안전사고 예방에 함께 최선을 다하자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임재수 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시는 귀성객과 바다를 즐기러 오신 나들이객의 안전을 위해 부안해양경찰서는 24시간 즉응태세를 유지하는 등 해양 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해경은 추석 연휴 등 가을 성수기 낚시어선 안전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9월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한달간 안전저해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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