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훈한 사랑방 ‘문 활짝’

고창군 신림면 해암마을회관(이장 김성주)이 21일 유기상 고창군수,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회관 건립을 자축하고 도움을 준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암 마을회에서 준비했다.

해암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해암마을 회관(해암길 10)은 총면적 58.11㎡로 방1개, 거실, 화장실 1개의 구조로 신축됐다.

마을회관 신축사업은 고창군의 지원과 마을주민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올해 9월 착공해 12월 새롭게 완공됐다.

해암마을 이장은 “마을회관이 신축되면서 주민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회관 신축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마을회관이 없어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 이곳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기대한다”며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될 마을회관에서 주민 모두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나눠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한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만드는 데에 계속해서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