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소비 교류활동 지원사업 일환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1일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소비 교류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김제농협로컬푸드직매장 지역소비자대상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지역 다문화가정 여성 60명이 함께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아,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를 소개해 음식문화 적응에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 우리 문화의 이해를 돕고 건전 농촌사회를 이루고자 마련했으며, 김장체험이 끝나고 글로벌투게더김제 우리밀케이크 만들기 체험, 콩쥐사랑레스토랑 및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을 진행했다.

아울러, 동김제농협은 2014년 7월 직매장을 개장한 이후, 지역사회와 주민들간의 공동 협력 모델로써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해왔다. 농촌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고령농과 소농, 귀농인에게 새로운 소득작물을 제시하고 판로를 제공,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통식품과 황경 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소비 교류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번 김장체험 행사는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 다문화가정에게는 한국 문화 소개와 더불어 농가소득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높은 만큼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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