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시 간부공무원 100여명 대상 인권교육 실시
- 변화하는 시대, 인권감수성 향상의 필요성’ 주제 강연 통해 인권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 기대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이 모든 시민들의 인권이 보장되는 인권도시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21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공직사회 전반에 올바른 인권의식이 뿌리내려 사람중심·인권중심 행정이 전주시정 전반에 투영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같이의 가치-행복한 삶을 위한 마중물’의 저자이자 전주지방방원 화해권고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명륜 같이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변화하는 시대 인권감수성 향상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 대표는 △다수와 소수의 인권, 다시보기 △기울어진 운동장과 유니버셜 디자인의 의미 △(성)인권감수성 향상훈련 △공직사회에서의 인권감수성 발현을 위한 노력 등을 중심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향후에도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인권단체 직원과 회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김병용 전주시 인권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전주시 모든 분야에 인권 친화적 행정이 구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각 부서 모든 부서원들도 인권도 지켜나가며 시민들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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