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욱 (주)유니온시티 대표이사

임동욱 (주)유니온씨시티 대표이사(52)가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신년하례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년하례및 이.취임식에 이어 오찬및 교류회 등 순으로 진행된다.

연합회는 중소기업인의 지위 향상 및 권익 보호, 중소기업의 활동 촉진, 노사 화합, 상호 정보 교류 등을 위해 전주시에 소재를 두고 기업하는 9개 협의회 대표들과 협의회 소속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단체다. 

2대 회장에 취임하는 임동욱 차기회장은 전북 임실출신으로 1995년 유니온씨티(구, 한국 CTS(주))를 설립했으며, 유망중소기업선정, 스타기업 선정, 전북전략선도기업 선정, 향토탄소기업 1호 선정, 대통령 표창(산업발전공로분야)수상 등 건실하게 성장시킨 도내 대표적 기업인이다.

특히, (주)유니온씨티는 국내 최로로 '와이어 없는 교통 신호등주'를 생산해 전국매출액 1위를 차지했으며, '버스승강장', '보행신호등주' 등 교통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또한, 2013년 설립한 탄소 전문회사 (주)피치케이블은 탄소발열벤치, 탄소스노우멜링시스템 등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탄소발열벤치는 버스승강장, 지하철, 철도역사, 공원벤치, 경기장 관람석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탄소발열시트 커버 역시,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과 폐회식 때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아베 일본 총리,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상임 고문, 북한의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각국 인사들이 앉은 160석의 의전석에 설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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