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와 자녀가 책으로 소통하는 가족 단위 독서문화 확산”

임실공공도서관이 ‘부모와 함께하는 방학중 도서관학교’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초등학생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2월21일부터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신청 순으로 15가족을 선정하게 된다.

도서관학교는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모는 자율 독서와 독서교육 특강으로 자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는 올바른 책 읽기와 독후활동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 토론과 발표 등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임실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임실지역 학부모들의 설문 조사 결과(임실 교육공동체 설문조사)를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도서관 체험활동과 책을 통해서 독서 활동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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