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5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아빠와 자녀를 위한 놀이체험마당인 ‘아빠놀이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기 좋은세상 익산시 운동본부’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혜경)에서 진행했으며 아빠와 자녀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신나는 예술버스’팀의 트롯트 비보이, 퓨전마당극, 마술공연, 전통무예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아빠가 좋은 놀이 상대가 될 수 있도록 놀이프로그램 체험부스 10여개가 운영됐다.

부대행사로는 아빠와 맛있는 새참(간식)을 먹으며 서로 얘기 나누는 시간과 익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 시책을 알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빠와 자녀가 다양한 놀이체험을 함께함으로써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육아를 도와 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족이 같이 소통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