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25일 시민 300여명과 생태교송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민자전거 행진 펼쳐
-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 기린대로와 백제대로 도로 위의 시원한 바람 느끼며 전주도심 한 바퀴 행진
- 공영자전거 체험단 운영, 전주시민자전거보험 홍보, 자전거 안전수칙 지키기 이벤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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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민 자전거 행진’이 전주시 교통의 대동맥인 기린대로와 백제대로에서 펼쳐졌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민자전거 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자전거 행진에서 참여한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고 전주시청을 출발해 기린대로와 종합경기장사거리, 전주역, 아중역을 지나 전주시청에 돌아오는 약11km 코스의 도심 도로를 함께 달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진행된 자전거 행진으로,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권의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가 편리한 이동수단임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이날 자전거행진에서는 사전 신청한 공영자전거 체험단 50여명도 함께 행진에 참여했다.
이밖에 이날 자전거행진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는 전주시민자전거보험 안내와 홍보, 자전저 안전모 착용 캠페인, 행진 전 참여 시민들의 자전거 점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수리센터도 운영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자전거 행진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이 질서 있게 행진을 펼쳐주어 즐거운 가운데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고, 항상 자전거에 관심을 갖고 행진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단거리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 홍보와 함께 안전한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해 시민 자전거행진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으로, 오는 6월과 9월, 10월 펼쳐질 자전거 행진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