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및 소통의 장 마련

[투데이안]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5일 삼성생명연수원에서 외국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어 자원봉사의 보람, 공동체와 소통, BRAVO MY LIFE, 자원봉사 활성화 및 운영 방안 등의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2019년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봉사동아리 공모사업인 행복한 지역공동체 특화사업에 “오감 랭귀지 요리교실”사업이 선정돼, 향후 봉사활동에 대한 계획 설명과 정관 개정, 비영리단체 등록에 대해 봉사자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제시외국어자원봉사회는 글로벌시대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거주자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 마련과 지평선축제 및 국외 교류 등 크고 작은 국제행사의 통․번역 지원을 위해, 지난 12월에 11개국 언어 7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박준배 시장은 “우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의사소통으로 인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작은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가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돼, 더불어 잘사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일익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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