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계 초등학교학생, 형제, 학부모 1박 2일 일정으로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힐링캠프 가져

[투데이안] 학업을 마친 동계 초등학교 학생과 형제와 학부모 50여명이 지난 19일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체험과학관에 모였다.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다꿈 가족 힐링캠프` 참여를 위해서다.

첫 번째 일정으로 시청각실에서 건강장수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생(生.)노(老.)병(病).사의 네가지 테마로 구성된 `순창건강장수 체험`을 1시간 30분간에 걸쳐 관람을 하고, 인바디 측정으로 체질량 지수를 비롯, 스트레스 및 혈관건강도까지 세부적으로 측정했다.

그리고  현재 몸 상태를 정확히 되짚어보며, 참가자들은 앞으로 일상생활 속 건강을 해치는 생활수칙이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의지를 다 잡았다.

체험관 관람을 마친 참가자들은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준비한 건강식단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이어 준비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즐겼다.

엄마, 아빠와 함께 팀끼리 주어진 숙제를 해결하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시간에 아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2일차 일정에서는 아침 일찍 기상해 건강장수연구소 인근에 조성된 편백나무 숲에서 자율산책으로 상쾌한 공기를 마신 교육생들은 점심시간에는 푸트테라피 식단체험을 가졌다.

푸드테라피 식단체험으로 건강한 음식 섭취는 물론 아빠들이 직접 요리를 하는 낯선 모습에 아이들도 즐거워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렇게 1박 2일 동안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을 받는다”면서 “가족간 유대감과 건강을 조금 얻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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