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중호수 플라이보드 공연 진행

 

[투데이안]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객은 매주 토요일 전주시 대표 친수공간인 아중호수를 방문하면 수상레저스포츠인 플라이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아중호수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플라이보드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전주시와 한국레저스포츠협동조합(이사장 양해성)는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중호수 내 제2공연장에서 플라이보드 공연을 선보인다.

플라이보드란 제트스키의 모터 수압을 추진체로 탑승자를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는 수상스포츠이다.

시는 수 미터의 물기둥을 위에서 공중제비를 돌거나 공중으로 날아올라 물위를 넘나드는 플라이보드 탑승자의 역동적인 매력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야경이 아름다워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을 수 있는 관광코스인 아중호수에서 플라이보드 공연을 운영해 문화관광도시이자 호반의 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알릴 것”이라며 “아중호수가 전주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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