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매월 1명씩 섭외해 관객들과 함께 보고 싶은 작품을 추천받아 상영 및 토크를 함께하는 프로그램 픽업시네마를 진행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2019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획상영 프로그램 ‘픽업시네마’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매월 1명씩 섭외해 문화예술인이 선정한 영화를 관객들과 함께 보고 그들의 특별한 시선과 해석을 공유할 수 있는 토크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월 단위 정기 상영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마지막 회차에 진행된다.

픽업시네마 여섯 번째 프로그램의 게스트는 펜타프리모밴드와 언발란스 어쿠스틱팀의 보컬이며, 원광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강사와 피트니댄스 강사로 활동중인 이지현 보컬리스트이다.

이지현 보컬리스트의 추천작은 영국 출신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인생을 담은 영화 <에이미>이다. 영화는 생전 남긴 영상과 사진 자료, 목소리등을 조합해 만든 전기 영화로 그녀가 가수가 되기 이전의 모습부터 가수로써 정점을 찍은 모습, 그리고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삶의 처참한 순간까지 폭넓게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지현 보컬리스트와 함께하는 씨네토크를 통해 작품에 대한 감상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픽업시네마의 11월 상영작 <에이미>는 11월 27일(수) 19시에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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