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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네 번째 확진자, 평택 거주…동네의원 들러(상보)

기사승인 2020.01.27  1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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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인 55세 한국인 남성은 경기도 평택시 동네의원을 들른 뒤 보건소에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은 지난 2015년에도 첫 번째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평택시 한 보건소 관계자는 "이 환자는 평택 거주민으로 의원에서 고열 등 증상이 발생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아 격리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한 뒤 20일 귀국했고,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았다.

이후 25일 38도 고열과 근육통이 발생해 의료기관에 재내원, 의료기관이 보건소에 신고한 후 능동감시를 받았다.

26일 이 환자는 근육통 악화 등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은 뒤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같은 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분당서울대병원)으로 격리되고 27일 확진을 받았다.

따라서 이 환자는 20일부터 24일까지 보건당국의 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현재까지 동네의원을 두 차례 방문한 것 외엔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환자 이동동선 등을 따라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 날 국내 세 번째 환자(54·남)에 대해 증상 발현후 의료기관을 방문했거나 호텔에 체류한 사실 등을 확인했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22일 개인 렌터카를 이용했으며 이 날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의료기관인 '글로비 성형외과'에서 치료를 받는 지인 진료에 동행했다. 이후 인근 식당을 이용한 뒤 강남구 역삼동 소재 '호텔뉴브'에서 투숙을 했다.

23일부터 24일까진 한강변 편의점인 'GS 한강잠원 1호점'과 강남구 역삼동 및 대치동 일대 음식점, 글로비 성형외과 재방문을 했고 일산 소재 음식점 및 카페 등을 이용한 뒤 일산 모친 자택에 체류했다.

이후 25일 모친 자택에서 외출하지 않고 기침과 가래가 발생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신고, 보건소 구급차로 일산 명지병원에 이송된 뒤 격리됐다. 보건당국은 연휴기간에도 운영 중인 의료기관과 호텔, 일부 음식점 등에 대해선 접촉자 조사 및 소독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휴동안 운영되지 않은 곳은 실제 방문여부 등을 확인하며 방역조치 중이다.

세 번째 환자 접촉자는 74명으로 파악됐다. 호텔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격리됐으나 음성으로 판정나면서 격리해제됐다. 나머지 접촉자는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가족, 동행 지인 등 14명) 및 능동감시가 실시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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