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7일 오후 2시 전라북도교육청 강당에서 오는 3월 1일자 교장‧원장‧교감‧원감·수석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발령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는 전라북도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수련원장 등 기관장 3명, 전라북도전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 장학관, 교육연구관 12명, 교(원)장 전직 9명, 교장·원장 승진 32명, 공모교장 8명, 교감 전직 3명, 교감·원감 승진 47명, 수석교사 3명,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13명 등 총 130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승진 및 전직을 통해 새로운 임지로 가는 교장‧원장․교감․원감·수석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발령자들에게 “전북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음을 축하하며,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교원으로 구성된 '동요샘앙상블'(부귀초 교사 유경수 등 5명)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멋진 연주와 배경음악으로 임명장 수여식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어 주었고, 전북 출신 국악연주자로 구성된 국악동아리 “토리”가 구성진 가락으로 뱃노래를 들려줘 흥겨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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