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시농업연구회 ‘꽃 선물 응원하기’ 캠페인 동참
-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의료진 등에게 꽃 전달

 

[투데이안] 전라북도 도시농업연구회(회장 김혜란)는 꽃 선물 나눔을 통해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19가 두달이 넘게 지속되면서 피로에 지친 선별진료 의료기관 및 공공기관에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자 꽃 선물 응원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북 도시농업연구회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품목농업인연구회 육성을 위해 2017년에 화훼농가, 도시농업 관련분야 종사자, 화훼컨설턴트, 도시민 등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50여명으로 창립했으며, 도시농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도시농업의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경기가 위축되면서 도내 화훼농가가 겨울동안 애써 키워온 여러 가지 꽃들의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꽃은 스트레스 감소와 심리적 안정 등 원예치유 효과가 있어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꽃이 당신을 응원합니다”란 문구와 함께 전달함으로써 의료기관 및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화훼컨설턴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란 회장은 “농촌진흥청 과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꽃선물 응원하기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도내 화훼농가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15개소의 기관에 전달하는 꽃을 통해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가 전달되고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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