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대는 2일,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박진상 병원장이 초막교회 건축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주대 대학본관에서 진행된 건축기금 전달식에는 전주대 이호인 총장과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박진상 병원장, 한국감성리더시낭송협회 이형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박진상 병원장은 “지역 출신으로 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의료⋅경영활동을 해오면서 전주대와도 많은 인연을 맺고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초막교회가 기독교 이념을 되새기고, 꼭 종교적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쌓고 외로움을 이겨내는 공간으로 탄생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박진상 병원장께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좋은 일들을 해 오신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라며, “아낌없이 내어주신 건축기금으로 지역민이 휴식을 취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초막교회는 전주대 캠퍼스 내에 건축되는 5평 규모의 예배당으로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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