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 익산지역에서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발생해 전주, 익산, 완주군 등 비상이 걸렸다. 

전북도는 21일 익산에 사는 A(22·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광주 33번째 확진자와 같은대학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A씨는 20일에 근육통과 발열(38.4도)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으며,  전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와 함께사는 가족 4명과 증상발현을 전후해 접촉한 친척 2명 등 6명을 가가격리조치하고 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A씨의 동선에 포함된 우석대 강의실, 완주 삼례까페, 코인 노래방, 음식점, 익산의 까페 등에서 접촉자를 조사중이다.

이들 대전확진자와 함께 전주의 한 방문 판매장과 음식점에 있었던 접촉자는 총 9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영석 도 보건의료과장은 "여러 정황을 볼때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며 "심층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씨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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