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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김제시, 특장차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청신호

기사승인 2020.08.03  09: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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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특장차전문단지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통한 지역성장거점 발판 마련 -
- 기업, 특장차종합지원센터, 자기인증센터, 연구기관간 혁신성장시스템 구축 -

   
 

[투데이안]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특장차산업은 전북도 및 전북자동차기술원(JIAT)에서 추진중인 핵심전략산업이다.

김제시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고부가가치 특장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백구제1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지방 최초로 특장차 안전검사와 성능시험을 할 수 있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특장차단지에 대한 입주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백구제2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중에 있어 전라북도 상용차산업의 위기극복 및 활로 개척에 백구 특장차단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나아가 백구특장차전문단지를 국내 유일의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해 “특장건설기계 혁신클러스터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김제시의 노력과 단계적 추진전략을 들여다본다.

◆백구특장차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시발점 – 투자선도지구 공모 선정

정부는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공모를 통해 각 지역의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건폐율·용적률 완화, 주택공급 특례,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규제특레 73종에 대해 선택 적용을 받으며, 입주기업의 경우 법인세·소득세를 3년간 100%, 2년간 50%, 취득세·재산세·부담금을 최대 50%까지 감면 적용해주고 있다.

최대 100억원 범위에서 기반시설 조성비용을 지원하고 있어 많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제시는 백구특장차전문단지의 발전 잠재력과 기존 인프라의 강점을 살려 실현가능성이 높고 내실있는 사업발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2020년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 특장차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아 지역성장거점으로 그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백구특장차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면적은 제1단지 32만 8,733㎡과 제2단지 36만 6,322㎡, 지역상생거점단지가 될 주택단지 3만 2,000㎡ 총 69만 7,055㎡이다.

김제시가 사업시행자로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기관인 LH, 한국교통안전공단, 산업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특장차협회가 공동협력추진을 약속해 지역 혁신 선도에 앞장 설 예정이다.

◆투자선도지구 주요전략 1 – 특장차종합지원센터 구축으로 특장기계산업 생태계 구축

김제시는 고객 맞춤형 다품종 소량 생산에 특화된 특장건설기계산업의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장차 전문단지(A=327,733㎡)를 조성해 관련업체 30개사를 유치했다.

   
 

추가로 조성중인 백구 제2특장차전문단지(A=336,322㎡)에도 17개사 입주의향서 제출 및 10개사 MOA체결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김제시 특장차산업은 전통적인 유압기술과 기계구조에 의존하고 있고 차량제작지원장비가 열악하다.

이에따라 고객맞춤형 시스템발굴 및 개발 대응에 애로를 겪고 있어 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동차관련 혁신기관과의 연계강화와 인력 및 장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를 위해 투자선도지구 기반시설비 100억원중 86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기업의 제품과 공정 애로 사안을 해결하고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특장차 종합 지원센터를 구축해 특장 및 튜닝부품연구시설 및 실증센터 등을 연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 및 R&D확충을 통한 교육 및 훈련시설을 조성해 고숙련기술자를 양성,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총사업비 236억(국비 86억, 지방비 150억)에 면적은 8,614㎡로 지상2층에 종합연구실, 성능인증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비즈센터, 교육관 등을 조성한다.

주요기능으로는 시험·검사·인증평가를 통해 신규차량과 튜닝차량을 검사하고 특장기계산업에 대한 연구 및 스마트 팩토리 지원을 실시하는 등 비즈니스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공동R&D 확산,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특장기계산업 생태계구축 및 자립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장산업의 집적화와 관련산업의 확산에 따라 지역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장기계산업을 선도하는 특장차혁신클러스터를 조성, 특장산업의 글러벌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투자선도지구 주요전략 2 – 지역상생거점단지 조성으로 선순환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특장차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특장차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그동안 입주기업들의 정주환경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장차혁신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특장차산업의 전문성 제고와 집적화 실현 외에 우수인력 채용과 안정된 고용유지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이 선행돼야 할 과제다.

근로자 복지향상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그래서 투자선도사업 기반시설비 100억원중 14억원을 확보해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32,000㎡의 지역상생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 내용으로는 아파트 100세대 건립, 광장 및 공원 조성, 주차장 확충, 진입연결도로 500m구간 8미터 확장 등이 있다.

   
 

이외에도 백구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 등 타부서 사업과 연계해 복지119센터, 보건소 등 지원시설을 신축해 도시공간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역상생거점단지가 조성되면 근로자와 지역민이 밀착된 거점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지역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3천명규모의 농촌지역에 인구 유입과 다양한 생산기반 활동으로 민간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新사업모델 계발로 선순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투자선도지구 주요전략 3 – 백구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100호건립 확정)

국토교통부는 주거와 일자리를 한번에 해결하는'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유형으로는 청년창업가 및 해당기업종사자를 위한 ‘창업지원주택’, 지역실정에 맞는 전력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산업종사자에게 공급하는‘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중소기업근로자들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한‘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총 3개가 있다.

김제시는 백구특장차산업, 스마트팜혁신밸리사업 등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당 산업종사자에게 일자리와 연계한 저렴한 주택을 공급해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백구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유형으로 지난 5월 LH와 공동으로 ‘백구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00호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공모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7월 22일 공모에 선정됐다.

김제시는 지역전략산업 입주자 추천 및 지원시설을 운영하고 LH에서는 지원주택 건설·운영 등 사업을 총괄할 예정으로 2021년 상반기 주택건설사업승인이 이루어지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지원시설을 제공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백구특장차혁신클러스터 조성 핵심전략 –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건립(확충)

지방 최초로 백구특장차단지내에 특장차 안전검사와 성능시험을 할 수 있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국비 30억원, 지방비 35억원)를 2017년 4월 개소해 시험동과 연구동을 건축하고, 교통안전공단에서 장비 15종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경기도 화성소재(전국유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에서 자기인증을 받기 위해 무려 200km가 넘는 원거리 이동을 했다.

이에 따른 이동과정에서 사고위험 노출 및 막대한 시간과 경비 소요(1대당 검사 경비 소요액 약 150만원)가 경영악화의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하지만 이제는 특장차 기업의 운송비용이 연간 22억이상 절감되는 등 특장차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됐다.

관련업체 수검 편의 향상 및 생산성 제고, 연간 1,500건의 호남·충청·영남권 특장차 기업의 자기인증 검사 수요발생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가변축 조작장치 시험장비’와 ‘도난방지장치 시험장비’ 시험인증검사가 의무화 됨에 따라 시험인증검사를 위한 성능시험 장비 보강을 위해서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을 신설할 계획이다.

2개 장비가 구축되면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자기인증센터가 조성돼 특장차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예정이다.

◆백구특장차혁신클러스터의 역할 – 김제시 신성장동력창출로 지역발전 견인

미래차산업이 3대 국가 전략산업 중심으로 부상하자 모든 지자체가 자동차와 관련된 산업 육성을 모색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산업 집적지로서 그중 김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는 군산 타타대우상용차 및 상용차 주행시험장, 전주 현대자동차전주공장 및 차세대 자동차 전장센터, 그밖의 다수의 협력업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특장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번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단지내 기업 수요를 반영한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기술개발에서부터 부품제조, 특장차 조립, 인증 및 검사라는 특장 기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선순환경제의 배후단지가 될 지역상생거점단지를 조성해 특장기계산업 발전촉진 및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완성할 방침이다.

   
 

또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시 년 8,000억 생산이 가능하고 1,300여명의 고용이 창출돼 초고령화 문제에 직면에 있는 김제시에 청년층 유입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으로 김제시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정 기자 bhaum2730@naver.com

<저작권자 © 투데이안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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