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80분께 전복죽 배달 지급

 

[투데이안] 13일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권)는 행복한 동네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말복을 앞두고 독거어르신들에게 보양식으로 전복죽과 밑반찬을 함께 배달했다.

이날 보양식은 죽이야기 전주대자인병원점에서 국내산 완도 활전복을 내장까지 사용하는 전복죽으로,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게 소분 포장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선생님들께서 직접 집으로 배달해드렸다.

또한 어르신들이 집에다 두고 드실 수 있도록 장조림과 콩나물등의 반찬도 함께 배달해서 한끼 해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기를 바라는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이 잘 전달됐다.

보양식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복날이라고 여러 보양식을 많이 받아봤지만, 전복죽처럼 먹기도 좋고 몸에도 좋은 보양식은 처음이다”라며 “맛있는 보양식을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형권 우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말복을 앞두고 삼계탕을 대접하고 싶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어르신들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전복죽을 배달해드렸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드시겠지만 몸 관리 잘 하셔서 항상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원호 우아1동장은 “복날 잊지않고 관내 어르신들을 챙겨주신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사업을 많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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