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지난 7일부터 9일 사이 내린 478mm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현장을 방문했다.

12일 진안군의회에 따르면 김광수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은 8일부터 사흘간 용담면 복지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토사유출현장 및 침수농지와 도로 등 11개 읍·면 피해현장을 찾아 수해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복구 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광수 의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가 채 복구되기도 전에 많은 비가 내려 농가의 허탈감이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가 많은 만큼 신속한 복구 작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250여ha의 농경지 피해와 500여건의 시설물 피해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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