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 사태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 및 가족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청소년 코로나블루 집중 심리치유 기간’을 운영한다.

평소와는 다른 생활주기로 인해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을 느끼며 장기간 가정생활로 인해 가족 간 갈등이 생겨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상황들로 인해 코로나 블루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코로나 블루 집중 심리치유 기간’을 운영해 심리검사 및 심층상담 그리고 치유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심층상담은 상시운영하며 심리검사 신청자 중 치유활동에 동의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8월과 9월에 각 1회기씩 치유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내용은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시면 된다.

이러한 상담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안군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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