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공감; 예술이 답하다 <점에서 선으로>
-18일부터 22일 저녁8시까지, 18/20/22 생방송, 19/21 녹화방송
-저녁 8시 유튜브로 참여(https//youtu.be/cta4P1ZCt3Q)가능

 

[투데이안] 전주 서학동갤러리길협의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 쿤스트 서학 언택트 미술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주 서학동갤러리길에서 펼쳐지는 2020 쿤스트 서학 언택트 미술축제는 올해로 3회째다.

쿤스트서학 미술축제는 다양한 예술관련프로젝트와 행사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와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가능성있는 미술전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학아트스페이스(김성균관장), 전주아트갤러리(임명남 관장), 피크니크갤러리(유애숙 관장), 선재미술관(이재윤 관장) 4곳을 주축으로 운영된다.

고은설(별의별협동조합대표), 김지훈(문화통신사협동조합대표), 김지환(글로컬씨엠 대표) 등 기획자들과 함께 추진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유튜브방송은 이충훈 전주MBC아나운서가 맡아 네티즌 곁으로 다가간다.

김생기 집행위원(나래코리아대표), 조융호 홍보위원(나래앤총괄이사), 하진석 기획위원(주식회사 콘텐츠네트워크 대표), 송미령 자문위원(예원예술대학교수), 이삼구 자문위원(239바이오대표)도 함께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전주교대 부설초인근에 출력전시가 진행된다.

이번행사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기획전시(갤러리 전시) ‘예술이 답하다’ ▷길거리 전시(전주교대 부설초 후문 출력물전시) ‘점으로 선으로’ ▷100인의 시민이 채우는 벽 ‘시민답’ ▷아트상품 펀딩(서학동 작가들의 작품이미지 활용) ‘그림우산’ 등이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쿤스트서학에서는 예술가들이 코로나19 시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세상의 수많은 현상에 질문으로 답을하는 예술가들과 함께한다"며 "이것이 바로 당신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자 각자의 삶을 홀로 걸어가는 이들에게 내미는 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신과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예술가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당신에게 질문을 건네는지 탐색하길 바란다'며 "우리는 이미 서로 연결되어 있"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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