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까지 사전점검 실시, 연휴기간 비상대책반 운영으로 민원불편 최소화

[투데이안] 임실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하고 명절 연휴기간에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23일 군 상하수도과에 따르면 상수도 점검반을 편성해 취·정수장시설 4개소 및 가압장시설 43개소, 배수지 22개소 등을 중점적으로 사전 일제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점검 중 이상발견 시에는 즉시 현장 긴급보수 조치토록 하고, 장기적으로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교체 등을 통한 완전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해 민원접수 시 즉시 방문처리 하고, 비상자재와 장비, 인력을 확보해 긴급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상수도 공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으로 주민 생활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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