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정축협 정읍경제사업장 주최, 조합원 30여 명 참석

 

[투데이안] 정읍시는 23일 순정축협 한우명품관과 정읍가축시장에서 한우 암소의 번식 생리와 인공수정의 이해를 돕고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우농가 자가 인공수정 육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읍시가 주관하고 순정축협 정읍경제사업장이 주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가축번식학을 전공하고 현재 한우농장을 운영 중인 이명식 씨가 강사로 나섰다.

이 강사는 지역 내 약 30명의 한우 사육조합원을 대상으로 총 6시간 동안 인공수정 관련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실습용 생우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인공수정을 실습하는 과정은 조합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한우 사육 농가들이 한우 인공수정 기술의 터득으로 한우 증식과 개량도모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월 예정인 2차 인공수정 교육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교육대상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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