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드림스타트, 다음 달까지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 아동 중 70명 대상 비타민D 영양제 제공
- 아동의 뼈의 형성을 돕고 구루병 등 질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감염도 방지 기대

 

[투데이안]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따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비타민D 영양제를 지원한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다음 달까지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 아동 94명 중 건강검진 결과 비타민 D 부족 소견이 나온 70명에게 비타민D 영양제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아동의 뼈의 형성을 돕고 구루병 등 질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감염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햇볕을 받아야 생성되는 비타민D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보충이 필요하다.

시는 비타민D 영양제 지원과 함께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의 중요성에 대해 부모교육을 실시해 영양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가장 효율적인 건강관리는 어린 시절, 적정한 영양지원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면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덕진센터(063-281-5224~5230), 완산센터(063-281-5216~52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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