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비스 전주공장, 28일 전주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1000만원 성금 기탁
- 지난 2015년부터 ‘엄마의 밥상’ 등에 매년 2000만원씩 후원해 총 누적 1억2000만원 기부

 

[투데이안] ㈜휴비스 전주공장이 6년간 지속돼온 ‘엄마의 밥상’ 사업의 든든한 후원자로 앞장서고 있다.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현종철)은 28일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써달라며 전주시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전주시의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사업에 매년 2000만원을 후원해 온 ㈜휴비스 전주공장은 올해에도 상·하반기에 각각 1000만원씩 기부하면서 총 누적 기부금이 1억2000만원을 넘어서게 됐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이외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과 학습장비를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300여 명에 달하는 ‘엄마의 밥상’ 대상 아동들의 간식과 생일 케이크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종철 공장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아침밥 한 끼를 책임진다는 생각이 지속적인 후원을 결심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엄마의 밥상 사업 초창기부터 6년 간 꾸준하게 후원해주신 ㈜휴비스 전주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전주시는 사람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환경을 누구나 갖출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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