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방문 인구문제 협력 요청
-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홍보

 

[투데이안] 정헌율 시장이 지역 기관을 잇따라 방문해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정책을 홍보하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28일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등 인구정책을 홍보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지난 14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방문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인구 감소로 호남 3대 도시 위상을 빼앗길 상황에 처했음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교직원, 재학생들이 익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과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랑운동 실천 캠페인은 실거주 미전입자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익산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타시군 거주자 익산에 내 보금자리 갖기, 은퇴 후 고향에 돌아와 익산에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하기 등 지역 인구를 지키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오는 30일 원광대학교 병원을 방문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협력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두승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장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힘을 보태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명품 공원아파트 분양 등 인구정책 4대 역점 분야 사업과 함께 지역 기관이 익산시와 협력해 인구문제에 대응한다면 인구감소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나갈 수 있다”며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에 기관· 단체 등 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한국형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선정됐으며 4차산업 혁명시대를 견인하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현장실무중심형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현장 및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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