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준호 회원·울산강남고등학교4-H회 영예의 대상 차지
-오는 29일 오전 11시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투데이안]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방송으로 제22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4-H대상은 한 해의 4-H활동 성과가 우수한 4-H청년농업인, 학생4-H회원과 학교4-H회 및 4-H지도자를 격려하는 유서 깊은 4-H대표 시상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4-H회관에서 간소하게 추진된다. 세계4-H의 날(11월 1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전체 수상자 중 일부만 시상식 당일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한국4-H TV’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청년4-H회원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한국4-H중앙연합회 감사를 맡고 있는 지준호 충청남도4-H연합회 직전회장이 영예의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학교4-H회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울산강남고등학교4-H회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4-H대상 시상을 비롯해 전국 4-H지도교사 현장연구대회, 전국 학생 모의국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 대한 시상도 같이 진행된다.

한국4-H본부는 지난 4월 한국4-H대상 시상계획을 확정해 6월 말까지 후보자 추천서류를 받아 7월부터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왔다.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은 “수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금껏 열심히 활동한 것에 대한 자그마한 보답이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4-H정신으로 4-H회와 사회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H운동은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3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4-H본부는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법률 제8758호)에 따른 4-H활동주관단체로, 우리나라 4-H운동을 대표하며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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