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적십자사에 1억 원을 쾌척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따르면 지난 23일 태연은 전북 도내 저소득층 여성 아동·청소년의 보건용품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태연은 전국에서 132번째, 전북 출신 연예인으로는 첫 번째 고액후원자(RCHC)가 돼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소중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도내 RCY(청소년적십자) 결단교 초·중·고 각 3개교를 추천받아 여성 아동·청소년들의 보건용품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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