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 후진할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 선택하는 중대선거
-전북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정치가 균형을 잃었기 때문"
-한동훈 "전북인의 삶이 개선되는 것을 제 손으로 이루고 싶다"
-한동훈 "전북서 국민의 힘 후보들 꼭 당선시켜 달라. 그러면 제가 같이 온다" 호소

[투데이안] 한동훈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이번 선거를 대한민국이 후진할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재명, 조국, 통합진보당 등 아류 같은 후진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것을 저희가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격차를 해소하고 비전을 제시해서 대한민국을 전진시킬 것이다. 저희는 그 준비가 되어있다“ 며 ”그럴려면 전국에서 목련이 피는 4월에 저희를 선택해 줘야 한다. 그래야 저희가 진짜 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또 ”전북에서의 지역구는 그냥 한석, 두석이 아니“ 라며 ”전북에서 국민의 힘이 보란 듯이 승리한다면 정말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고, 대한민국 전체 정치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제가 법무부장관할 때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내실있는 발전을 당파와 진영을 초월해서 도왔다. 제가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며 ”왜냐하면 전주는 똑같은 시민이고, 시민에게는 진영이란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전에 저의 가족과 함께 한복을 빌려 입고 한옥마을을 걸었던 기억이 난다. 전동성당 등 한옥마을이 아름다운 곳인데 전북이 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느냐“며 ”정치적으로 균형을 잃었기 때문이다. 전북 10석을 출마하는 분들이 국회의원이 된다고 해봐라. 그것은 국민의 힘의 이익이 아니“라고 역설했다.

한 위원장은 이와함께 ”어찌됐든 찍어줄 거라고, 맡겨놓은 거라고, 나태하게 생각하고 있는 민주당과 우리의 준비된 의원들이 여러분들의 삶을 위해서 경쟁할 때 여러분들의 삶이 달라진다“며 ”이래도 찍어주고 저래도 찍어주는데 왜 여러분들의 삶을 위해서 민주당이 뛰겠느냐“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한 위원장은 ”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 전북을 위해 뛰었던 모든 힘을 국민의 힘을 대표해서 다시 부어 넣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운천을, 우리 후보들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저는 어제밤부터 오늘까지 오롯이 호남의 지역을 순회하는데 쏟았다. 당직자들은 좋은 소리 못 듣는 호남을 굳이 돌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며“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정말 전북에 잘하고 싶기 때문이다. 전북인의 삶이 개선되는 것을 제 손으로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끝으로 ”저는 이번 총선의 대의를 위해서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며 ”그렇지만 정운천 의원, 우리 후보들을 뽑아준다면 같이 온다.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 전북에서 국민의 힘 후보들을 꼭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